X-MEN 시리즈는 덕질대상에서 제외되었었는데

로건을 보고 관심이 생긴다.

나에게 휴 잭맨은 김치클로니클의 서브주인공  맘좋은
아저씨였지만,

세월이 흐르고 같이 늙어가는 어느덧 중년이 되어가니
근육질 X-MEN의 쓸쓸한 퇴장이

내게도 쓸쓸함을 선사한다


이렇게 다음세대가 되는구나.

그래도 힘내자 빵끗이 아빠http://


장시간 공복으로 인한 흔들리는 촛점


적당한 맛,
좋은 분위기.
가격대는 Soso

떨어지는 촛농?으로 분위기가 매력적인.

마누라에게 좋았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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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었고, 불신의 시절이었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으며,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으며,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중


무현 두도시 이야기 




그에 대한 기억이 났다 


그다지 재밌진 않았다 


이미 아는 이야기였다 


아는 이야기를, 그다지 집중도 안하고 그저 힘내라고 힘내자고 돈을 내고봤다 




그래도 울컥했다


내 젊을적 뜨거웠던 내가 생각났다 


피식했다. 


아니.... 내가 열광했던 그양반 


그 양반이 모든것을 해결해줄거라 믿었다. 그땐 진짜로....



난 얼마나 젊고 뜨겁고 어리섞었던 것인가. 



그는 얼마나 뜨거웠고 변치 않았으며 싸워왔는가. 


앞으론 얼마나 싸워야 하는가. 



난 왜 요즘 조용한가. 


그냥 하루하루 살려고 닥치고 있는건가.. 



그냥 그를 기억하고 싶다 


역시나 난 그가 좋다 



역시 구제불능 노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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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해보리라


잘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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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

저자
권지형 지음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 2010-10-30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아기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아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수의사를 하면서

문의받는 임신하였을때 애완동물을 어찌 처리해야하는가? 에 대한 물음


아무리 수의사의 지식을 동원해도 의사 맓빨과 권위에 밀리는 상황에서..

외국의 경우는 문제제기 자체가 없으니 연구도 미비..한줄 알았으나.. 이 책보니까 연구도 다 해놨어.. 어헐..


수의사의 말빨이 안먹히는 (요컨테 톡소플라즈마라던지, 개선충이라던지.... 아토피 라던지...) 상황에 직면...

어이하면 좋을꼬 하다가

뉴스에서 나왔던 책소개...


꼭 사봐야지 라는 생각에 메모까지 했던 그책

중간 중간 필요한 내용을 스크랩하기 위한 용도의 기록



의사는 사람과 관계된 상황에서 수의사의 말을 무시(?)하지만 사실 별 근거 없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통념과 엮여서 정확한 Data 없이 말을 하거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과도한 해석을 해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

어차피 수의사 말빨이 의사와 그에 관련한 임산부에게 전혀 먹히지 않을바에야

편견과 일부 사례의 잘못된 해석에 대한 의사의 주장을 설득하려면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한 "같은 의사"의 의견만이 해법임을 어떻게 보면 나 자신도 이해하기에...

(거 원래 전문직이라는게 자존심 세우고 그러는거임 -_-;;)

뭐 이런 이유로 책을 사서 읽고 필요 내용을 기록하기 위한 블로그질...


p.24 알러지성 비염,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이 있는 임산부는 임신 중기에 면역체계의 변화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반려동물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임신 중에 나타나는 변화 중 하나이다.

[임신중기에] 산책을 나가야 배변을 하는 반려동물이라면 서서히 집안에서 배변할 수 있도록 생활을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태어나면 산책을 하지 못하거나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엄마 이외에 산책을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상관없다.

반려동물이 한침대에서 같이 잔다면 따로 자는 교육을 시작한다 아기 침대가 있는 방에는 되도록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거나 침대에는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등의 교육도 필요하다. 이런식의 변화는 시간이 걸리는데 늦어도 아기 출산전에 끝내야 한다.

.28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한달간 반려동물을 맡아 줄 사람을 찾아라.

.37 톡소플라스마 감염은 고양이가 주요 원인이 아니다.

실제로 톡소플라즈마는 태반을 통과해서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생충으로 고양이가 숙주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톡소플라스마가 가장 흔히 감염되는 경로는 생선회나 육회등의 날고기 섭취, 날달걀 섭취, 흙으로 인해 오염된 생채소 섭취, 농삿일 등으로 오염된 흙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경우이다.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거나 오염된 주삿바늘의 사용, 장기이식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이런 톡소플라스마가 반려인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고양이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고양이는 이 기생충의 유일한 완전 숙주인데, 완전숙주란 기생충이 체내에서 생존과 번식을 모두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모두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될까? 그리고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면 모두 기형아를 낳을까? 그렇지 않다. 


고양이가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 사람이 고양이를 통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는 경로는 고양이가 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1~3주 지난 후부터 2주 정도의 기간동안 매일 대변으로 수백만 개의 알을 배출하는데 이 알을 사람이 '섭취'했을 때이다. 그러므로 이 기간이 아니라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된 고양이라고 해도 임신부를 감염시킬 가능성은 없다. 임신부 또한 고양이와 오랫동안 함께살아 톡소플라스마 항체가 이미 형성된 상태라면 임신 기간 중에 다시 노출된다고 해도 태아에게 옮겨가지 않는다.


정리하면 고양이와 반려인이 모두 톡소플라스마 항체가 없는 경우에, 고양이가 '급성'으로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어 알을 배출하는 2주 동안, 그 알을 임신부가 '섭취'했을 경우에만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태아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임신초기에 감염된 경우에 태아가 감염될 확률은 15%, 중기에는 25% 후기에는 60%이다. 하지만 초기에 감염될수록 후유중이 심하고 임신 후기에는 무증상 감염이 90%를 넘는다. 


그러므로 임신부가 고양이랑 살기만 해도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된다거나 공기로 감염된다는 등의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고양이와 함께사는 임신부가 고양이를 통해 감염되어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으며, 실제 사례를 찾기도 어렵다. 


실제로 톡소플라스마가 상당히 위험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발생빈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감염을 추정할 수 있는 톡소플라스마 항체 양성률이 우리나라는 0.79~8%로 낮으며 가장 높은 곳이 제주도로 15% 정도인데, 생선회를 많이 먹는 식생활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톡소플라스마 태아 감염으로 확진, 보고된 사례는 최근 20년 동안 2건이며, 2건 모두 고양이가 원인이라고 밝혀진 바는 없다. 1996년 전라북도에서, 1999년 충청남도에서 보고된 예가 있는데, 1999년의 태아 감염 증례를 보면, 임신부가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분으로 소, 고양이, 개를 기르면서 직접 먹이를 주고 접촉했다. 농삿일을 하니 매일 흙을 만지고, 생야채도 맣ㄴ이 섭취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 키우던 동물 때문에  임신부가 톡소플라스마에 급성 감염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생활이 톡소플라스마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1995년에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수의과 라핀 교수는 고양이가 톡소플라스마의 생장에 필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람의 감염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톡소플라스마의 실제 감염률이 고양이와 함게 사는지의 여부, 고양이 개체수와 상관없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톡소플라스마 감염륭은 오직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즉, 그 지역의 흙이나 물이 톡소플라스마에 어느정도 오염되어 있는지, 지역민들이 익히지 않은 음식을 어늦어도 먹는지 등에 따라 감염률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톡소플라스마 감염이 반려동물이 아니라 지역의 토양이나 물 상태 등과 연관되었음을 증명하는 연구 결광디ㅏ. 실제로 톡소플라스마 원충은 물속에서 수개월 동안 생존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구에 비해 생선회, 날고기, 생야채등을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항체 양성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아 우리날의 흙이나 물 자체에 존재하는 톡소플라스마가 매우 적다고 추정할 수 있다.

또 고양이를 키우는 비율이 유럽과 별반 다르지 않은 미국의 톡소플라스마 태아 감염률이 유럽의 20분의 1 정동인 것도 이런 내용을 뒷받침한다. 단지 공양이가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면 미국과 유럽의 감염률이 비슷하게 나타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현저하게 낮은 것은 공양이와 동거하느냐가 톡소플라스마 감염과 별 상관이 없음을 증명한다. 결국 톡소플라스마 감염은 공양이를 키우느냐, 안키우느냐와 연관된 것이 아니라 지역의 흙이나 물 등 환경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이런 많은 연구를 통해 톡소플라스마 예방을 위해 고양이를 생활환경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아무 의도 없음ㅇ르 현재 서구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는 의학적인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고양이의 그루밍 습관으로 톡소플라스마 알이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반려인이 임신기간 동안  고양이가 배출한 톡소플라스마 알을 접촉할 확률은 더 떨어진다.


아 많다... ㅠ_ㅠ

p42

톡소 관련해서는 추후 추가 정리


p 46 반려동물 때문에 입덧이 심해진다? - 입덧 기간에는 모든 냄새에 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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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 했음

으허허 돈도 없는데

역덕의 꿈을 피워라

세권은 일적으로??

itistory-photo-1





근래에 들어서 먹었던 짜장면중에 가장 만족스런 맛과 가격 5000원/그릇


찰진 면발

적절한 양념

간짜장도 아닌데 푸짐한 건더기

수타짜장임에도 5000원정도의 적절한 가격



성준이네 집근처에서 두리번거리다 먹었던 짜장면.


요 근래에 최고로 만족스러웠던 짜장면집..


그러고 보니 짜장면 먹으러 간적이 없구나. 혼자다니니까 ㅠ_ㅠ



사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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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볼사람은 다봤다고 하지만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8.4
감독
추창민
출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
정보
드라마, 시대극 | 한국 | 131 분 | 2012-09-13
글쓴이 평점  


광해



Good job!


1. 적절한 연기력. 이병헌에게 키를 빼앗아 가시고는 연기력을 주셨구나.

2. 적절한 조연. 유승룡이 과연 조연인가...

3. 재기넘치는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을 교묘한 조합

4. 내가 광해군을 좋아함.

5. 하여튼 드러나는 정치적 메시지가 내 취향과 부합

6. 꽤나 공들인 조명, 빛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 오래간만에 사진덕후로서 만족함

그리하여 광해 괜찮음


그러나 분명히 700만 정도의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볼영화가 없었는지

대세를 따르는 사람들의 영향인지 1000만이 넘었다.


웰메이드는 1000만은 못넘는게 정설인데..

대중성이 좀 떨어지니까..


꽤나 심오하고 정치적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000만이 넘어간건

비의 R2B로 인한 CJ enter의 이미경 부사장님의 위신을 세워주기 위함인가...? 라는

아주 정치 편향적이고 음모론적인 해석을 혼자했다가..


대기업이 돈만보고 움직을텐데 그정도까진 약아빠지진 않았겠지란 혼자서의 생각을 했다.


물론 혼자봤다.


으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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