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저자의 경제관 : 자유시장 경제에서 일단 살아 남아라 o 나는 그 생각에 동의하는가? :당연히 동의한다 . 현실은 직시하자. o 다만 왜 우리는 생존을 위해 피튀기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성찰은 매우 얇게 포장되어 있다
- 가장으로 두 아이의 아빠로 평범하게 미친듯이 살아왔던 과거에서 건설적인 미래를 찾기 위한 피토하는 노력의 서사 - 이 책은 투자지침서, 자기개발서이다 그 관점에서 보자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 공동체는 평범하게 미친듯이 경쟁하고 살아야만 전세값이라도 벌수 있는 사회인가 라는 질문은 나오지도 않는다
다만 이 상항에 저항하는 대부분의 소시민을 루저로 격하시킨 구절은 맘에 들지 않았다. 작가는 이책을 읽는 나에게 충격 요법을 주고 싶었나보다.
너무 이 현실을 당연하고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국문학과라며... 감수성은 어디갔는지..
작가도 아마 선택과 집중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을 것이지만 아마도 투자 권유 자기개발서에 공동체적 의식을 거론하는것 자체가 이율 배반적이다.
작가의 서술은 맞는 말이고 건설적이며 야망을 불러일으키고 존경심을 가지게 하지만... 왜 인지 서글픈 책이기도 하다.
공동체의 방향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책이다.
하긴 부동산 투자라는것이 토지에 대한 가치를 개인이 차지하여 그 위에 생성되는 다는이의 부가가치를 거둬가겠다는 기초에서 시작한다.
난 내딸이 그런 세상에서 사는것은 싫다. 하지만 거기서 내딸이 빼앗기는 삶을 사는것은 더 싫다 .
외국의 경우는 문제제기 자체가 없으니 연구도 미비..한줄 알았으나.. 이 책보니까 연구도 다 해놨어.. 어헐..
수의사의 말빨이 안먹히는 (요컨테 톡소플라즈마라던지, 개선충이라던지.... 아토피 라던지...) 상황에 직면...
어이하면 좋을꼬 하다가
뉴스에서 나왔던 책소개...
꼭 사봐야지 라는 생각에 메모까지 했던 그책
중간 중간 필요한 내용을 스크랩하기 위한 용도의 기록
의사는 사람과 관계된 상황에서 수의사의 말을 무시(?)하지만 사실 별 근거 없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통념과 엮여서 정확한 Data 없이 말을 하거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과도한 해석을 해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
어차피 수의사 말빨이 의사와 그에 관련한 임산부에게 전혀 먹히지 않을바에야
편견과 일부 사례의 잘못된 해석에 대한 의사의 주장을 설득하려면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한 "같은 의사"의 의견만이 해법임을 어떻게 보면 나 자신도 이해하기에...
(거 원래 전문직이라는게 자존심 세우고 그러는거임 -_-;;)
뭐 이런 이유로 책을 사서 읽고 필요 내용을 기록하기 위한 블로그질...
p.24 알러지성 비염,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이 있는 임산부는 임신 중기에 면역체계의 변화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반려동물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임신 중에 나타나는 변화 중 하나이다.
[임신중기에] 산책을 나가야 배변을 하는 반려동물이라면 서서히 집안에서 배변할 수 있도록 생활을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태어나면 산책을 하지 못하거나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엄마 이외에 산책을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상관없다.
반려동물이 한침대에서 같이 잔다면 따로 자는 교육을 시작한다 아기 침대가 있는 방에는 되도록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거나 침대에는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등의 교육도 필요하다. 이런식의 변화는 시간이 걸리는데 늦어도 아기 출산전에 끝내야 한다.
.28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한달간 반려동물을 맡아 줄 사람을 찾아라.
.37 톡소플라스마 감염은 고양이가 주요 원인이 아니다.
실제로 톡소플라즈마는 태반을 통과해서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생충으로 고양이가 숙주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톡소플라스마가 가장 흔히 감염되는 경로는 생선회나 육회등의 날고기 섭취, 날달걀 섭취, 흙으로 인해 오염된 생채소 섭취, 농삿일 등으로 오염된 흙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경우이다.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거나 오염된 주삿바늘의 사용, 장기이식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이런 톡소플라스마가 반려인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고양이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고양이는 이 기생충의 유일한 완전 숙주인데, 완전숙주란 기생충이 체내에서 생존과 번식을 모두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모두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될까? 그리고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면 모두 기형아를 낳을까? 그렇지 않다.
고양이가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 사람이 고양이를 통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는 경로는 고양이가 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1~3주 지난 후부터 2주 정도의 기간동안 매일 대변으로 수백만 개의 알을 배출하는데 이 알을 사람이 '섭취'했을 때이다. 그러므로 이 기간이 아니라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된 고양이라고 해도 임신부를 감염시킬 가능성은 없다. 임신부 또한 고양이와 오랫동안 함께살아 톡소플라스마 항체가 이미 형성된 상태라면 임신 기간 중에 다시 노출된다고 해도 태아에게 옮겨가지 않는다.
정리하면 고양이와 반려인이 모두 톡소플라스마 항체가 없는 경우에, 고양이가 '급성'으로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어 알을 배출하는 2주 동안, 그 알을 임신부가 '섭취'했을 경우에만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태아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임신초기에 감염된 경우에 태아가 감염될 확률은 15%, 중기에는 25% 후기에는 60%이다. 하지만 초기에 감염될수록 후유중이 심하고 임신 후기에는 무증상 감염이 90%를 넘는다.
그러므로 임신부가 고양이랑 살기만 해도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된다거나 공기로 감염된다는 등의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고양이와 함께사는 임신부가 고양이를 통해 감염되어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으며, 실제 사례를 찾기도 어렵다.
실제로 톡소플라스마가 상당히 위험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발생빈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감염을 추정할 수 있는 톡소플라스마 항체 양성률이 우리나라는 0.79~8%로 낮으며 가장 높은 곳이 제주도로 15% 정도인데, 생선회를 많이 먹는 식생활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톡소플라스마 태아 감염으로 확진, 보고된 사례는 최근 20년 동안 2건이며, 2건 모두 고양이가 원인이라고 밝혀진 바는 없다. 1996년 전라북도에서, 1999년 충청남도에서 보고된 예가 있는데, 1999년의 태아 감염 증례를 보면, 임신부가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분으로 소, 고양이, 개를 기르면서 직접 먹이를 주고 접촉했다. 농삿일을 하니 매일 흙을 만지고, 생야채도 맣ㄴ이 섭취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 키우던 동물 때문에 임신부가 톡소플라스마에 급성 감염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생활이 톡소플라스마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1995년에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수의과 라핀 교수는 고양이가 톡소플라스마의 생장에 필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람의 감염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톡소플라스마의 실제 감염률이 고양이와 함게 사는지의 여부, 고양이 개체수와 상관없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톡소플라스마 감염륭은 오직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즉, 그 지역의 흙이나 물이 톡소플라스마에 어느정도 오염되어 있는지, 지역민들이 익히지 않은 음식을 어늦어도 먹는지 등에 따라 감염률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톡소플라스마 감염이 반려동물이 아니라 지역의 토양이나 물 상태 등과 연관되었음을 증명하는 연구 결광디ㅏ. 실제로 톡소플라스마 원충은 물속에서 수개월 동안 생존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구에 비해 생선회, 날고기, 생야채등을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항체 양성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아 우리날의 흙이나 물 자체에 존재하는 톡소플라스마가 매우 적다고 추정할 수 있다.
또 고양이를 키우는 비율이 유럽과 별반 다르지 않은 미국의 톡소플라스마 태아 감염률이 유럽의 20분의 1 정동인 것도 이런 내용을 뒷받침한다. 단지 공양이가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면 미국과 유럽의 감염률이 비슷하게 나타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현저하게 낮은 것은 공양이와 동거하느냐가 톡소플라스마 감염과 별 상관이 없음을 증명한다. 결국 톡소플라스마 감염은 공양이를 키우느냐, 안키우느냐와 연관된 것이 아니라 지역의 흙이나 물 등 환경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이런 많은 연구를 통해 톡소플라스마 예방을 위해 고양이를 생활환경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아무 의도 없음ㅇ르 현재 서구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는 의학적인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고양이의 그루밍 습관으로 톡소플라스마 알이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반려인이 임신기간 동안 고양이가 배출한 톡소플라스마 알을 접촉할 확률은 더 떨어진다.
만일 화가 치민다고 생각되면, 이 "화가 치민다"고 생각한다, 나는 "화가 치민다"고 생각한다...' 라고 되풀이 하며 마음속으로 외우다시피 한다. 그러다 보면 지금 화가 치민다는 것은 단순한 생각일 뿐이고,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을 뿐이라고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제 3자의 시점에서 거리를 두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화가 치민다"를 받아들이면, 습관적인 반사 반응을 막을 수 있다.
이처럼 한숨 돌리며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기분 나쁜 요청을 그대로 받아들이든지, 혹은 당당히 다른 의견을 제시하든지,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될것이다.[각주:2]
스마트 폰이 보급되면서 블로그에 새로 올린 글을 몇 명이나 읽었는지,
어떤 칭찬의 댓글이 달렸는지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대마다 자아는 짜릿짜릿 전기쇼크를 받는 듯한 자극을 느끼게 된다.
만일 블로그에 새로운 방문자가 전혀 없거나 댓글 수가 줄었다면,
'내 주가가 떨어졌군' 하고 부정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어느 쪽이 되었든 자아의 괴로움을 비대하게 키우게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각주:3]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본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인터넷에 올리는 일기는 자기 자신을 바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진정한 자아를 왜곡시킨다.
있는 그래로 쓴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과장을 하거나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나빠질 것 같은 일은 아예 쓰지 않거나 하면서 자기 좋을 대로 글을 올린다.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정직하게 자기 감정이 흘러가는 모습을 기록하게 되는 일기를 써보라고 권하고 싶다.[각주:4]
계획하기 칼럼 4
우리가 계획대로 일을 밀고 나가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은 쓸데없는 욕심 때문이다. 우선 욕심이 내키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 그렇게 해 본다. 하지만 애초에 계획했던 일,
즉 해야만 하는 일을 하지 않았으므로
마음 밑바닥에서 '원래 저것을 해야 했는데...' '아직 이것을 못했잖아' 하는
잡음과도 같은 생각들이 들끓기 시작한다. 결국 마음이 어지러워진 만큼 내가 느끼는 괴로움의 양도 증가한다.
위압적으로 겅요하거나 저자세로 치켜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교섭하는 자세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그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조건들을 준비해, 그 중 어느 하나를 고르게 하면서 설득해 나간다.[각주:6]
잠을 못자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생각병에 걸려 있다는 것
잠이 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첫 번째로 할 수 있는 일은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하나하나를 들여다보고 '~라고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형식으로 결말을 지어준다. 이것은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관찰한 뒤, 자아로부터 떼어놓는 방법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은 자비 명상이다. 스스롱 대해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우선 무선가에 집중해 본다. 이것은 명상이라기 보다는 어떤 한가지 생각을 집중해 기도하듯이 외위면서 마음속에서 바람직한 감정이 자리 잡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어떤 한가지에 계속 생각을 집중하려면, 뇌가 쓸데없는 언어적인 사고를 할 틈을 주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편해지는 방향으로 생각을 집중하기 때문에, 의식도 그 방향을 향해 흘러간다는 장점이 있다. 생각을 집중할 때 사용하는 말은 짧은 쪽이 더 좋다.
예를 들어 '자(慈)'의 명상을 할 때 '편안하길, 편안하길'하고 노래하듯이 외운다.'내가 편안해질 수 있기를' 하고 외워도 관계업다. 또 '비(悲)'의명상을 할 때에는 '내 괴로움이 사라지도록,' '고민이 사라지도록,' '고통이 사라지도록'과 같은 말을 되풀이 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외운다. 평소에 자기 자신을 생각의 폭풍우 속으로 내몰며 고생시켰다는 것을 자각하고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기분으로 집중하면 곧 마음이 편해진다.[각주: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