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2210!
사고 싶어서 산게 아니라 군대간 친구가 제대시 무선레이져 키보드/마우스를 사주는 조건으로
공짜로 넘긴 물건이죠
WM이 이런것이구나
느낀 물건이었습죠
각종 플그램을 어둠의 경로에서
각종 과자들을 구해 써먹던..
흐흐흐

몇년동안 잘 쓰기도 하다가.
어디 쳐박아?두기도 하다가.
각종 셋팅 삽질에
날을 세기도 하다가 ^^;
고무 그립 망가지니 4만원 들여서
알미늄 그립사다가 끼고 (-_-;)
스토어웨이 블투키보드 해외구매대행까지..
밧데리 커버 나가서 2개나 사고..
결국 다음 x51v 이후 친구에게
무상분양했지만.

친구들이 절 이상한 놈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던 물건중 하나..

이게 2대째 PDA군요.. ^^:
이때 잘 되지도 않는 세이딕을 샀더랬죠.
제길슨.
파워딕이 안나왔을때였습니다 --;

이물건의 단점이라 한다면 블투는 달려있는데 무선랜이 없다는점.
피뎅이가 무선랜이 없으면 전자수첩으로만 전락하기에..
물론 무선랜이란것 자체가 잘 통용되던 시기가 아니었지만
상당기간 후에 사용하려다 보니...

집에 무선랜을 구축하고 나서는 참 아쉬운 점이 많았던 기기지만
출시 당시엔 무선랜이 그닥 쓸만한 게 아니었죠.
하지만 PDA란게 이런것.
용도는 어떤 물건이란걸 알게 해준 물건이었습니다.

피뎅이는 역시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의 물건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해줬던 물건
쓸데는 많았으나 써먹지 못했던 저의 경험을 토대로 할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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