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서 소통을 주장하려는 많은 대선후보들이 있지만...

소통을 하려는 Contents가 블로거들과 소통가능해야 일종의 화학반응이 일어나겠죠.

저는 이번 대선에 상당한 관심이 있습니다.
블로그라는 소통의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소통을 하려는 Contents의 질과 내용이 가장 큰 변수가 될것입니다.

정치인 자체가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의 Contents가 블로그 성향과 맞는다면 여러 블로거들이
알아서 Contents를 가공 재생산 배포까지 해버릴 겁니다.

물론 직접 정치인과 소통하는 포멧에서야 블로그가 나쁘지 않겠지만
그다지 큰 파급력은 없으리라 봅니다.

요즘 올블이나 기타 메타 사이트에서 이슈가 되는
정동영 전 장관의 블로깅이나 플톡 이용관련해서도

정동영 전 장관이 - 블로그를 하고 플톡을 쓰고 소통을 노력한다- 까지가 주목받는 내용이지

정동영 전 장관이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가" 에 대해서는 큰 반증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간의 행보로 인해 블로거들이 그다지 관심을 안주는 현상이겠지요..
이제와서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블로거들의 대표 정치인 "정동영" 이라고는 할수 없지 않습니까?

차라리 내 성향과 맞지 않는 정치인을 UGC로 선거법을 넘지않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까는 많은 블로거들이 주목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토론회나 기타 사항들의 공개도 사실은 자신이 있어야 가능한게 아닐까요..

물론 그런거 없다고 한국 네티즌들이 못구하냐..
이것도 아니지만..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공개하는게 대부분의
대선주자들의 현주소일겁니다.

아니면 자체 알바 - 인터넷 팀 등을 통해 알아서 가공 배포하겠지요
쩝..

뭐... 이런 방식으로는 어떠한 효과도 없겠지만..
UGC/UCC 바람이 불기는 할겁니다.

아마도 그동안 실수했던 영상들이 주악 묶여서 -_-;

국내 업체는 선거법이란 제약이 있으니까..

You tube같은곳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명박-봉헌기도/-충청권 행정수도 반대 발언 등등등...
박근혜 - 주로 토론회 내용 -그래서 나랑 싸우자는 겁니까?-
민주노동당 계열 - 투쟁 관련 시위 집회 주도 동영상..
열린우리당 계열은 - 무관심 (이게 더 안습))
이런 식의 흑색선전이나 요런 저런 내용들이 주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원래 흥미 끌기에는 흑색선전 네거티브가 쉽고
트래픽 늘리기도 쉽습니다.

결정적으로 진실한 사람이 없어보여서...
지지자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동영상의 제작 소스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사람은 저한테는 다르겠지만요.. ^^;;

이번 선거는 UCC에 의한 흑색선전의 광범위 살포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UCC의 큰 흐름은 동영상이고
동영상은 감성적 접근방법인데..
공약이나, 논리, 국정철학등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기에는
(UCC등으로..) 진실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뭐 어찌 되었던 이번 대선에 UCC가 엄청나게 큰 역활을 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그게 정치인들이 블로그를 개설해서 일어나는 일은 절대로 아닐거라고 봅니다.

대선에 출마한 대다수의 정치인들이 "소통"이 가능한 인물들이라면
아마 이번 대선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을 겁니다..
안심하고 살수 있으니까요..

대부분의 대선 출마자들이 밀실야합이나 권력욕 기회주의에 찌들어 있지 않은가 싶은데요
블로그 바람은 포털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내보고 싶은 심정에 만들어 보는게 아닐까...
-_-;

-_-;; 다른 사람한테 트랙백 건거라 제가 지지하는 사람 노골적으로 홍보하기도 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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