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진보단체들이 까는 "파병"에 대해서도 그는 노무현의 앞에서 먼저 매를 맞았다. 국민을 배신했다고?
까놓고 말해서 "한국"이 파병 안하고 넘어갈 방법 있었나? 민노당 스러운 반미를 외치고 싶은게 목구멍까지 올라왔었지만.. "과연 그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국제 역학관계는 하나도 평가 안하고- ?"
많은 이들이 장세동을 끝까지 주군에게 충성한 의리의 사나이로 기억하고 있다. 그가 민주화의 열망을 압살했던 시민에게 총질하는데 앞장을 섰든지.. 아니면 전대갈에게 충성한다는 의미로 호남의 호적을 파다가 경상도를 옮겼던지.. 그래서 결국 젖과 꿀이 흐르는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지..
전대갈은 욕해도 장세동은 끝내 의리의 사나이로 남는다...
나에게는 시민을 족치는데 앞장섰던 장세동보다는 온갖 비방과 욕설이 "자칭"진보와 "자칭"보수에게서 동시에 날아오고 심지어 같은 당 내에서도 당권은 고사하고 각종 욕설을 들어먹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노무현을 지켰다..
주군과 신하의 충성심? 흔히들 이야기 하는 고집? 나는 비겁하지 않고 진짜 고민을 하는 "그의 정치 철학"이 그 힘이라 생각한다.
포탈 싸이트를 통해 악플이 기하급수적으로 붙고 있습니다. (다음 아고라는 비교적 친 유시민 리플이 그나마 좀 많네요..) (다음 뉴스는 반반이었다가 점차 악플이 늘어나고요~ 네이버 뉴스는 뉴스홈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가장 많이 본 뉴스"순위에 올라있네요 되도록 노출을 덜시키려고 하나 봅니다. - 누가 삼성 출신 아니랄까봐 -_-;;- 네이버 뉴스 리플은 더 가관이군요 -전라디언, 입만살은, 유촉새, 등등으로 점철되어 있는 악플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새로운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놨으니... 블로그가 그 중심이 될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메타 블로그가 현재의 포탈싸이트를 대체하는 여론의 아젠다 설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메타 블로그의 주류는 국민정서와는 정 반대되는 "상당히 노무현 편향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 우습네요...
메타블로그의 정서라는게 "제대로 된 포스트"가 주목을 받는 시스템이고 "제대로 된 의견교환의 수단인 트랙백"을 이용하고 "개개인이 블로그의 관리자가 되어 자본이나 권력에 독립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포탈싸이트"의 권력에서 벗어날수 있고 "그렇다고 집중해서 어디 한곳만 패기도 힘든 - 다시 말해 악플러/알바 리플러/들이 공격할 대상을 정하기가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보여지지 않는가 싶습니다. 한마디로 대규모 알바군단이 그동안은 포털싸이트 라는 전장에서 리플 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정규전/ 대규모 전쟁을 수행했다면 이제는 대규모 알바군단이 블로그 스피어라는 전장에서 갑자기 불쑥 나타나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악플을 효과적으로 지울수 있는 개개인들을 상대로 일종의 "게릴라 전"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정규군과 게릴라의 전쟁 - 세계최강 미군과 현 이라크 상황을 본다면 대충 예상이 됩니다만..
저는 한나라당 지지자 중에서도 "조리있게 글쓰시던 분"은 블로그에서 처음 봤습니다. -저의 생각하고는 많이 다른 분이셨고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강도높게 비판 하시던 분이었습니다. 노무현의 정책이 제대로 수행이 되지 않은것을 온전히 노무현의 능력부족에서 찾으시던 그분의 생각과 제 생각은 많은 차이가 났지만 말이죠..
그리고 제대로 된 포스트에는 그 의견에 "반대" "찬성"하는 트랙백들도 많더군요.. 이게 언제 스팸 트랙백으로 변모할지는 모르겠지만 악플러들이 블로그를 운영해서 트랙백을 건다면 "네이버의 다른글 보기"와 똑같은 효과를 주겠죠.
결국 악플러의 트랙백을 보고 동의하기는 힘들게 될것입니다. 제대로된 블로그라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만 신뢰성을 얻을수 있는 트랙백이 되겠지만.. "펌글"이나 "악플적 포스트"만 있는 블로그라면 누구도 설득할수 없는 쓰레기 트랙백이 될것입니다. 또한 다른 블로거가 리플이 아닌 제대로된 포스트로 악플로 점철되고 논리가 없는 악플적 포스트를 조목조목 조져주시는 것도 눈에 훤하게 보입니다.
실제로 악플적 글까지는 아니었지만 "네이버 RSS 수집 금지"에 관한 잘못된 네이버 옹호의 입장을 다른분들이 트랙백으로 조목조목 반박해 주셨던 것도 관찰했습니다. 따라서 악플적 포스트를 남발하면 도리어 조목조목 반박된 논리적 포스트가 트랙백으로 날아와 메타 블로그에 더 많이 노출되거나 다른 블로그들의 지지를 받는 상황이 올것이라 예상합니다.
알바..... 이제 어떻게 게릴라 전을 수행할것인가... 수많은 전장에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적군들 압도적으로 많은 뻘플을 가지고도 상대가 안되는 (블로그 주인장이 가차없이 삭제/차단할수 있으니..) 상황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심지어 아직까지도 노무현을 지지하는 미친 10%중의 하나이니까 감안하시길~"
현재 부동의 1위 "경부운하 뉴딜정책" 이명박 옹과
"이런 범새끼를 키웠나봐!"라고 땅을 치시며 "아버지"를 그리는 근혜 공주
100일 앵벌작전으로 "나는 신선해요"를 각인시켜 제3의 후보가 되신 손하큐 횽~
노무현 대통령 왈 : "너는 내 미스테이크~으~" 한마디에 "썅 나 안해" 란 외마디와 함께 평소대로의 욕안먹는 길을 가주신 고건. (뭐 이런 의미가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는 이미..)
그리고 사분오열의 열린 우리당과 아무도 관심없는 캐안습의 정동영 아나운서와 이제는 나이들었나? 라고 느껴지는 민주화 투사 근태옹
그리고 혹시나 모를 공화당의 정통 계승자 허경영 옹...
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는 잠룡들들들.....(몽준이횽은 축구 열심히 하겠죠?)
앞으로 대선은 어케 될까요?
각 정당이나 후보의 호불호를 떠나 로또맞추는 심정으로 예상해보면 재미있겠네요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 정말로 선거에 공정해진 선관위에서 달려나와 어퍼컷을 해주실지도 ?)
이명박 후보는 그 높은 지지율이 정말 자신을 지지하는게 아닌 허수가 많음을 알고 있겠죠?
반 한나라당 전선에서 이길만한 사람을 찾아볼수가 없어서 "그나마 현재로는 젤 나아보인다" 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지지하는 거니까요 저만 해도 심정적으로 박근혜 후보는 도저히 안되겠고 손학규 후보는 "나는 한나라 당이지만 나름 개혁성향에 서민 비슷해요" "민생체험도 했다구요" 라지만 제 생각은 "저건 쑈잖아!!"라고 각인되어 있어서..
그리고 모든 언론에서 "민생 경제, 경제 경제, 아이구 나죽네 경제.. 민생이 가출 어디로??" 라고 썰푸는 바람에 - 경제- 대기업 사장 - 현대건설 불도저 - 청계천 리노베이션 -이명박- 으로 콤비네이션 된 자동입력 콤보때문에 그나마 이명박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단 말이죠..
더군다나 청계천 막가파 공사처럼 뭔 일을 해도 크게 말어먹거나 크게 칭찮받게구나 해서..
뭐 현재는 21세기 더이상 불도저식 경제성장은 안된다는 거 다 알지만... 원래 머리에 각인된 이미지때문에 알고도 속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민생, 경제 말고 딴메뉴 없냐? 라는 말을 할정도니까.. (귀찮다 앞으로 노씨 아저씨라고 통칭 : 긴급조치도 없는데 괜찮겠죠? 어디선 대가릴 날려버리겠다라고도 선전하던데 이정도야..)
-_-; 이사진이 지지자들에게선 표를 얻겠지만
박근혜 후보는 악수하는거 우는거 칼맞은거 박정희 딸, 육영수 여사?, "모든것은 나를 향한 정치공세입니다" "지금 나랑 싸우자는 겁니까?" 이외에는 뭔말을 했는지 생각도 안납니다. 한마디로 존재감은 있지만 뭘 하겠다는 말을 하는것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 왜 하필 지금하냐? 또는 안된다!! 만 주리줄창 들었던것 같은데요?- 심각한 미스 아닐까 싶어요... 한마디로 정책이나 철학이 없어 보여요. 보완이 필요~
노씨 아자씨와의 관계에서만 국한된게 아니라~ 이명박 아자씨하고의 관계에서도 "자다가 왠 봉창? 왜 갑자기 토목공사?" 라고 안티걸다가도 자신도 뭔가 짓겠다고 그랬죠? 그런데 그마져도 기억 못하겠네요 --; 요즘은 이명박 아자씨께 "곧죽어도 후보검증!!!" 하고 계시지만.. 그걸 자신에게도 대입하면? 대체 후보가 "뭘 하겠다"라는 말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고 안된다만 붙잡고 있으면서 까놓고 말해서 아버지/어머니 후광으로 정치하시는 분이 후보검증이란 단어를 잡고 있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 "정권 교체 하겠다"는 말은 엄청 많이 듣는다는 옆 사람 야그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분 다 절대로 대권을 포기할것 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현 상태로 그리고 앞으로도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 결과는 아무래도 이명박 -_-; (이미 줄서고 난리나고 치고 박는중.. 이지만 박근혜의 믿을맨들인 대의원들도 거의 이명박쪽에 줄선것 같죠? 둘다 경선 불복은 없다했지만.. 그말이 과연?)
나는 고생도 해봤어요~
학규횽은 경선 떨어지고 민주당 + 탈당 열린우리당파 대권 통합후보의 운명이군요 -_-; 생각은 셋중엔 진취적이고 신선한듯 하지만 어차피 "진보"진영에선 관심없고 보수 입장선 믿을수 없는 참 어중간한 위치입니다. (100일 앵벌 작전의 영향이 그나마 큼지막 하네요 뭐 그러니까 어중간한 사람들의 집합체인 통합신당 대권후보 역할이 딱이네요-- 당선 가능성 없음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정동영 의장? 안습인데요? 솔직히 우리동네 사람이지만 철학도 없는것 같고 당선가능성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안습입니다. 더군다나 예전에 "할배들은 집에서 쉬삼"했던 이미지때문에 이미지 정치인인 그가 재기하기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 이전엔 솔직히 우리동네 사람 대통령 나오는거 아뇨? 했지만.. 그사건 이후로는 앞으로도 잘돼야 킹메이커 정도의 페이스 유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노인 폄하 발언은 뭐 그다지 심각한 이야긴 아니었지만 이미 언론들이 다붙어서 사람 반병신 만들어놔서 재기불능-
김근태... 민주화 투사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늙었죠.. 글쎄요... 힘이 없어보인다고 할까? 민주화, 진보라는 담논은 이제 먹혀들지 않는데.. 과연 어떤것으로 어필을 할지... 통합신당이던 아니던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높은데.. 그래도 당선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은데요 -_-; 사람은 좋으나 찍기는 뭐한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앞으로의 한국에대한 치열한 고민없이 오로지 민주화 투사 이미지만으로 살아온것 같아 씁슬하네요.. 업적이나 공과를 투표권자들 챙겨주는 건 아니죠.. 더군다나 통합신당으로 갈것 같다는데 과연 "민주화를 외쳤던 사람들이 따라와 줄지? 아니면 그사람들이 그래도 노무현 할지?"
새로 창당될 통합 신당 (민주당 중심에 열린우리당 탈당파 가세....겠죠?) 의외로 천정배가 뜰수도 있지만.. 노씨 아자씨의 한마디 "도로 민주당"을 어떻게 극복하련지.. (전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도로 민주당,, 아니 도로 호남당..) 이건 영원히 불임정당?? 차라리 도로 경상도당이 집권엔 유리한데 말이죠
잔류 열린우리당쪽에서 뉴페이스가 나타나서 다시 바람?이 불것인가? 희박한데요? -_-; 새 인물은 많습니다. 강금실, 김두관, 또 유시민.... 또 생각나는 사람이 없는데요 -_-;? 신기남? 강금실... 조용하네여.... 나와도... 추미애 이상의 폭발력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을 위해서라면 조용히 사는게 장땡? 김두관.. 철학은 있는데 그놈의 믿음이 안가요.. 솔직히 잘몰라요.. 그래도 바람을 일으키기에는 중량감이 부족한것 같은데요
사진도 넣어줬습니다. -제가 쫌 좋아해요-
유시민 - 중량감도 있고 뭔가 일도 추진력있게 하고 말도 잘하고 철학도 있고 노무현 직계에 친노그룹의 가장 사랑받는 사람이지만.. 그 동안 악역을 도맡아 하고 워낙에 안티가 많아서 이번대선은 애당초 무리.. 그래도 바람을 일으킬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바람불어도 오래 못갈듯 하네요.. 그리고 공격적인 말투때문에 지지자들한테는 사랑받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안티 대량생산...
대선에선 안티많으면 이기기 힘들죠... 4-5년동안 이미지 바꾸고 차차기 대선용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생각은 왜일까요?
이명박이 되긴 될듯한데 중간에 박근혜 후보랑 찟어지는건 당연지사고 손학규 후보는 경선에선 분명 물먹지만 손학규 후보가 대통합?신당 (어디가 대통합이냐..) 후보가 될지 아니면 한나라당에서 다음 대선을 노리는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대통합 신당은 95.55423% 확률로 도로민주당 될듯하고 후보는 누가될지 소속 국회의원들 속만 탈것같고... 김근태 아저씨가 나와도 정동영 아저씨가 나와도 그 누가 나와도 대선에선 물먹을것 같고..
다 망가진 열린우리당은 친노직계만 남을듯한데 친노직계 그룹에서 누가 나와도 바람을 일으키기에는 그 뭐랄까 꾸준한 노선을 보여준 사람은 유시민인데 안티가 많아서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당선 이명박? (매우 위험한 수치로 -_-;) 2등 대통합 신당이든 열린우리당이든 "반 한나라당"대표 후보 (그 전처럼 잔류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주도 대통합 신당이 손을 잡을까요? 친노직계쪽은 못할거라고 우길거고 -_-;; 그와중에 큰뜻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할 사람도 있겠죠... 못이긴척 빅딜..??) 3등 이명박하곤 못살겠다 갈라진 박정희당 후보 :박근혜: 4등 출마해도 다음을 기약할수 있다 손학규?
노무현 대통령?? 닥치고 개헌 올인!!! (아 저는 찬성입니다.)
PS > 민주 노동당 언급 안했습니다. 아무 이번 대선엔 아무도 언급 안할겁니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차이점이 뭐죠? 안티 노무현은 똑같네요 내용은 아니라고 해도 결과는 똑같아요..
열린우리당? 이거는 배신자들의 집합체이고 민주노동당? 이거는 다같이 죽자! 죽어라 노무현 - 나만 잘나고 깨끗한 사람들이다
이러고 있고
한나라당은... ..... 말 안하셔도 대충 뭔소린지 이해하실 분이라 믿습니다
(물론 그 당들의 짓거리?가 노무현 때리기로 신나게 지지율 고공행진을 벌였으니 당의 입장에서는 잘못됐다고 하긴 뭐하지만 국가적 입장으로 봤을때는 언젠가는 심판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년 대선엔 어림없게 생겼다는게 문제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칭얼거린다고 대통령이 할만한 언사가 아니라고 또 칭얼거리고 분열을 조장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정 반대의 입장에서 노무현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 왜! 이제와서야 저렇게 말하는 건가! 좀더 빨리 먼저 있는 그대로 까놓고 말했어야 하지 않았는가?" 왜 이렇게 늦게서야 내가 원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최소한 2년만 빨리 저런 모습을 보여줬다면 지금의 이꼴은 아닐것 아닌가? 임기 초 2년동안 한나라당에 매달려 봤자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지 않았는가?
왜 이렇게 늦었는가? 이젠 시간도 없는데!!
노대통령의 정책은 많은 부분에 있어 실패했습니다. 행정수도가 그렇고 양극화, 부동산 실패한 정책들 투성이 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노무현 때문? 인가요 정말? 그것을 막지 못한것은 노무현 탓이 맞지만 그렇게 조장한건 누구입니까?
이 상황에서 대통령을 도와줄것이라고 믿은 순진한? 대통령에게 분명 돌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전 딴나라당을 비롯해 심지어 열린우리당도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주지 않는 현실이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려거든 이런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 왜 전혀 도움주지 않을 사람들에게 매달리고 있었나? 당신이 나서서 욕먹고 풍파를 일으키고 어떻게 해서든 정책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지 않았는가?
전 노무현 대통령의 그 순진무구함? 에 가까운 성선설을 굳게 믿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과 그로 인해 정책이 실패하고 있는 모습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그 칭얼거림은 충분히 들어줄만 했고 아직 노무현이 제정신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줬습니다.
만일 노무현이 다시 내 한표를 필요로 한다면 "미친 노빠"소리를 듣고 다시한번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더이상 바보 노무현은 용납못하겠죠..
그나 저나 내년은 정말 이명박이 되는 겁니까? 그양반이 한나라 당만 아니면 정말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만.. 이명박은 야비하게든 아니면 밀어붙이던 무슨 일을 벌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다지 -_-; 사실 다른 후보군들과 비교하면 덜... 수구의 이미지가 덜하니까... (이것도 포장일지도 모르지만..) (다만 문제는 열린우리당에서도 뽑을 만한 인물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당선 가능성 자체는 빼놓고도요...)
그래도 전 한나라당에게는 표를 주기 힘들군요... 기권해야하나? -_-;
마지막 일년 미친듯이 욕먹어도 최소한 몇가지 정책에서만이라도 성공하라구요 제발! 어제 처럼만 말한다면 국민들에겐 욕 덜먹고 정치권에선 욕 바가지로 먹는 대통령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