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했지? 밥 먹고 커피타먹고 똥사고 먹고 싸는 기계인 것인가?

 열받아서 나 자신을 다잡아보려 이제 다시 글을 싸고 있다.

 방이라도 치우려면 좋으련만 (아 치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 

 블투 키보드를 타이핑중인데 키감이 정말 최악이다. 역시 돈주고 제대로 된 물건을 사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싼게 비지떡이란 생각은 아니지만 내 자신이 어느덧 나이를 먹었는지 사소한것에 불만을 가진다. 

늙어서 욕심만 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놈의 생각이 가는대로 타이핑을 하고 있으니 다시 읽어보면 얼마나 쪽팔릴 것인가.

 생각버리기 연습을 실천하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늬히미낭러 ㅁ;ㅣㄴㅏㅓㄹ 이놈의 블투 키보든ㅡㄴ 왜 이ㄸ구야 현아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트러블 메이커. ㅋ

 볼때는 하악댔는데 그냥 듣고 있으니 그냥 흥얼흥얼 유행가의 힘인가..

취향은 아니지만 들을만하다. 무서운 대중매체 날 세뇌시킨다. 

 글들은 많고 세상은 복잡하다 나 자신의 중심잡기는 너무나 힘들고 팔랑귀는 팔랑대고 세상이 도는거냐. 내가 도는거냐? 

세상이 도는데 나는 거기 맞춰서 못돌고 있으니 세상이 날 평가하길 내가 반대로 도는것인가?

어헐헐 이게 상대성 원리인것인ㄱㅏ? 

 생각의 지껄임, 아니 생각의 배설... 재밌다. 중독이 이런걸지도 모르겠구나. 

오늘을 좀 열심히 부지런하게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자주 느끼는 것인데 이런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글을 싸는 것도 장점하나를 찾으려면 찾자면 

뭔가 싸고 나서 시원함 때문인지 자신을 다잡는데느ㄴ 꽤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ICS좀 업그레이드 해줬으면 좋으련만... 

삼성 날 또 속일것인가 갤럭시 탭 10.1 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이것은 갤럭시의 힘이라고 보는 것보다는 쓸만한 플랫폼을 만들어 낸 구글의 힘이라고 봐야하는게 맞겠지 

 그걸 얇게 뽑아낸 삼성의 힘을 무시하고 삼성이라고 백안시 하는것도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다. 

삼성은 존경할 만한 점이 있는 회사다.. 깔껀 깐다 치더라도... 

 글을 쌌다. 방이나 치우고 씻자. 오늘은 열심히 살자. 

 설사처럼 쏟아낸 글을 쓰고 난뒤 느끼는 개운함 카타르시스가 어원이 달리 설사에서 나온게 아니라니깐!! ㅋㅋㅋ ㅂ 

달빛요정 역전만루 홈런의 "구걸" 아오 내취향임 난 왜 B급 취향인지 이놈의 마이너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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