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xtmovie.com/5357
(이거는 전문가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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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 리뷰를 보고 어찌어찌 저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더군다나 극장에서.. 다름아닌 내가!!)

뭐 그럭저럭 볼만했음..

하지만 나랑은 "다른 세상"의 "다른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라고나 할까..
내가 마초이즘에 쩌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남자가 아닌가라는 엉뚱한 고민을 잠시해보기도 했고 -_-;

여전히 루이비통에 열광하는 여성들의 소비행태는 "전혀"이해가 가지 않지만...
한때 - ED렌즈 쵝오!!! -   - 사진기는 역시 니콘 - - 하악하악 라이카라능~- 했던
나의 과거를 뒤돌아 보면 남자들도 뭐 그런 이야기를 할만한 처지는 못되지.. ㅋㅋ


각설하고~

Sex and the city라는 뭐랄까 뉴욕커 된장녀?의 표본이라는 드라마를
잠시 봤다가..
역시 취향에 안맞아서 내려놨던 나로써는..

상당히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듯? (어... 나도 사실 된장남 기질이 있는거 아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봤을때도 꽤 괜찮았었는데... (그때는 여주인공이 열라 이뻤다고는.. 말못해..)

나름 스토리도 괜찮고... 뭐랄까 새로운 문화충격적 개념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맨날 된장국에 쌀밥만 먹다가 빠다바른 고깃덩이도 한번은 괜찮은듯..
(사실 빠다바른 고깃덩이는 맨날먹어도 좋겠지만.. -_-;)

그런데 좀 드라마가 루즈하다고 할까나...
워낙 거미 맨 박쥐 맨 헐크 수퍼맨 ... 등의 맨시리즈와
총알튀고 피튀고 하는 우와오앙 부앙부앙 하는 블록버스터를 주로봐서
시선이 이야기에 몰입되지 않으면 극장에선 쉽게 피로해지는 인간성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시계를 보기도하고..
몰입감이 떨어지는 느낌..
영화는 볼만했는데
좀 늘어지는 느낌이 강했다고 할까?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되겠심다.

아무나 봐도 괜찮지만... 맘에드는 다른 영화가 있으면 그걸 고르시라능~




PS> 아무리 ssE...x가 좋다하지만 50세가 되서도 저러는 아줌마 모습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건 내가 유교사상에 바탕을 둔 한국사람이라서 그럴겔께야..

       사실 헐크를 볼까 하다가.. 좀 병맛이라는 인터넷 평을 들어서..
       
       더 사실은.. 사실 강철중 보러 갔다.. (조폭패는 무식한 조폭같은 경찰 우왕 설정부터 좋다능~)
       영화 제목답게 정사신은 몇번 나오는데..
       아무래도 여성관객용이라 그런지 그닥 므흣한건 못느끼겠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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