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 MP3이 드디어 쓸만한 물건이 되었던 256메가 시절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던.

당시에는 정말로 없어서 못팔았던 24만원 9천원에 샀던 256MB의 최신 MP3 Playtime 9시간

-_-; 나름 얼리어답터라 자부하면서 돈지랄 그리고 여러 유저들을 따라썼던 우스운 리뷰
ㅋㅋㅋㅋㅋ

나도 어렸어..

<사진 출처 : 거원오디오>

2002년에3월에 샀던 MP3다..

그때는 정말 좋은 MP3P였다. 뭐 지금도 만족하지만..

라디오성능이 취약하고 밧데리가 조루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음질및 기타기능은 여전히 만족한다.. 순수 음악감상용으로는 아직도 쓸만하다..

그리고 여전히 음질은 최강이다..

플래쉬 메모리 올인원 MP3 로 역사에 길이 남을 놈이다..

음질에 대한 욕구를 첨으로 만족시켜준 MP3라고 해야할까?

(거원빠들을 양산해낸 기계다..)

나의 첫번째 mp3 거원 CW200

(이하는 2002년 7월에 작성된글)


1 기본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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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질

다른 엠피처럼 베이스 부분이 떨어지지 않는다..
베이스 부분이 막강하다..

이퀄라이져도 유저가 셋팅할수가 있어서 자유도 또한 높다..
개인의 취향에 맞춘다는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DB라는 초저음 부 영역대부터 TR 고음대까지 모두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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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                 음

     
녹음 모드는 별 기대를 안하고 산 물건인데
예상외로 훌륭하다..

최장 9시간이라는 녹음기능과.. 레벨값 설정에 의한
메모리 절약 기능.. 상당히 또렷한 음질..
생활 녹음기 또는 강의 녹음을 할 일이 있다면 유용할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쓸일이 없었다..
셀빅이 있기에 약속같은것은 셀빅으로 정리하고..
내 생활은 강의 녹음 같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의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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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                록

IDO 어학 컨텐츠 지원은 예상도 못했던 것이지만..
역시 나는 음냐... 긴말 않겠다..
어학 컨텐츠이 품질은 상당히 좋았던 듯하다..
(단 1번 들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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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조작성

소프트 웨어적으로도 폴더기능이 있어 앨범관리 장르 관리가 용이했다.

(폴더기능 첨나왔었다.. 이 기기를 통해서..)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더군다나.. 대용량 MP3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필수적인 기능일듯..
인터페이스나 조작감등도 만족스러웠다..
지원하는 기능이 많다보니.. 그 메뉴도 상당히 많았지만..
단 2개의 조그셔틀과 버튼 하나가지고 조작하는데도 불구하고 별 불편이
없었다..(기계치가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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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자               인

디자인은 약간 투박스럽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 눈엔 (참고로 막눈~~) 작은 크기에 깔끔하고 사이버틱해서 맘에 들었다.
LCD창은 한글 영어 다 지원하는 그래픽 엘시디..(심지어 그림까지도 -0-;)
훌륭하닷..
색상은 블루만 있었는데 더 추가 되었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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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디                    오   + A/S

라디오는 들을만한 수준이 아니다.

A/S 정신은 훌륭하다.. 알아서 리콜도 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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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타  등  등

펌웨어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들의 건의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펌웨어 업글을 한다..
(당시엔 거의 최초 시도...)
더군다나.. 품질 최강 거원 제트 오디오까지 낑궈준다.. -_-;;
파일 업로드 속도는 평이한 수준이다..

기능 음질 디자인 부속 A/S지원 등등.. mp3업계에서는 아직 따라갈자가 없을듯.. (MP3CDP는 아이리버 슬림이 있다지만...~)

수입 자유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울나라 소형오디오계통은 일본 업체들이 쓸어가는줄 알고 씁슬했던 나지만.. 거원 CW200을 쓰고난뒤 단언할수 있다.. 소니.. 별것 아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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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및 개선 방향
             
앞으로 개선되야 할점.. 멀티 코덱이 아니라.. MP3만 지원한다..
다음 버젼에는 WMA등을 지원할수 있는 멀티 코덱이 탑재되었으면 한다.

녹음기 모드에서 마이크 소형을 연결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활녹음기로서는 충분하고도 남지만..강의 녹음등을 할때는 본체를
건들때마다 잡음이 녹음되므로.. 마이크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
뭐..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활용도를 더 높일수 있을듯..


번들 이어폰과의 매치가 잘 맞지 않는다.

나는 소니 Q33을 사서 듣고 있지만..
첨엔 848살라고 했는데.. -_- Q33이 이뻐 보였다..
번들 이어폰의 성능은 기기를 따라가지 못하는듯..


(현재는 많은 MP3가 멀티코덱을 지원하고 번들이어폰도 도끼급이상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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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값                  싼                      감                         상

단점  비싸다..

싼걸 사느니.. 비싸도 이거 사라고 강력 추천한다..
자고로 음향기기는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



현재 가격대가 24만원쯤 되나?? 나는 24만 9천원 에누리 없이 샀는데..
물건값이 잘 안떨어진다.. 품질이 좋은만큼..
나도 품절되서 사는데 고생했지만.. ^^;

정작...나는 음악을 열심히 듣는 편이 아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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