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치덕후다.

오늘 위대하신 헌재의 인간 본연의 본능 수호에 대한 의지와...
(개인적인 재산 보존의 이기주의가 헌법보다 앞선다는...것?)
10만원권 발행이 김구가 모델이라 맘에 안들어서 좌초되었을거라는 썰이 풀린 기사와
(김구가 좌파빨갱이...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라나?)
친일파 재산 환수 특별법이 이젠 무장해제 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여전히 한나라당이 지지율 1위라는 소식과
대통령 각하의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점..
멍청한 민주당은 (나도 민주당 싫어하고 예상은 했지만)
여전히 지지율이 반토막이라는 뉴스를 보고.....
드디어 주화입마의 단계에 도달한것 같다.

그동안은 간신히 자기부정으로 나자신을 지탱해 왔지만.. (각하찬양)

이나라는 희망이 없어....
(왠지 이말이 가슴에 와 닿고 있다.)

안다...

패배주의..
그놈이 다 그놈이지
정치하는 놈들 다 똑같지...

이딴 패배주의... 그건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는거다.
사실 지난 대선도 이런 시나리오로 흘러갔기 때문에 지금의 지도자를
선출해 낸것이고...

하지만 그놈이 그놈이 아니었다.
분명 길이 있었고 비젼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외면받았다.



다른 의미의 패배주의
이나라 유권자들은 어쩔수 없어
언제까지나 지역주의의 노예야.
제기랄 아무리 서민을 위해 피땀을 흘린 정치인이 있어봤자
외면당할 뿐이라구

겨우 말도 안되는 신문쪼가리의 선동에 당하는
지역주의의 노예들에게 굴욕적으로 말이지...

그래....

국민이 개새끼야!!!


과연 희망을 품는것이 합당한 것인가?

현실은 아니라고 말한다.

.....



확실히 주화입마의 단계에 빠져든 것 같다.

공부나 해야겠다.

살아야지.



어떤 바보같은 정치인은 그랬지.
농부가 밭을 탓하냐고.
강물은 바다로 흐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고난의 길을 자처해서 수십년간 갔다.
........ 그런게 바로 지도자고 정치인이라고 믿고 싶다.

하지만 그건 기적이었다.

당신은
기적이 반복될 수 있다고 믿는가?

나는 믿고싶다. 하지만 믿어지지 않는다..

이제 정치는 접는다.

어차피 다음 투표까지는 4년 남았고
그 와중에 내가 화염병 던질일은 없고...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알아 먹고

욕한번 하자...

에잇 씨팔 될대로 되라지!!!

몰라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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