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2001년 입대전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게임에 빠져있을 무렵....
나리 카스 웹에서 본글...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예전 개인홈페이지로.. 네이버 블로그로 이글루스로 그리고
다시 티스토리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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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명품을 쓰는 당신은 과연 명품인간인가를 돌아보게 만드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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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에 남성, 여성 회원 구분 없니 명품이란거에 관심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명품의 기준이 뭘까요?

요즘 보면 백화점 명품관에 진열된 값비싼 제품이 명품이라고 거들먹 거리는 모습이나, 그런 제품을 명품이랍시고, 카드로 긁고 사서 소위 명품이란거 걸치면 명품인간 된다고 여기는 명품 띨띨들을 보면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론 망쪼란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물론 가치 있는 제품을 그만큼의 가격을 지불하고 사는 모습이야  가진자의 재량이고 제품을 아끼는 사람의 만족도이므로, 제 삼자인 제가 가타부타 말할게 못되지만,  그래도 요즘은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장에서 찍어 내는 듯한 제품, 혹은 유명도에 맞춰 장인정신을 잃어 버린 제품이 결코 명품일수는 없죠.
비단 대학생이나, 성인에만 국한된 문제가  중학생, 고등학생, 심지어는 초등학생까지 명품족 신드롬이더군요.
꼭 보면 안 좋은 게 먼저 유행을 타는듯합니다.

명품을 만드는 장인 정신을 쫓는게 아니라, 값비싸고,  귀족적인 포장이면 다 명품인줄 알고 그거만 쫓는 귀 얇은 사람들을 보니 한심스러워 한 글자 적어 봅니다.
나리엔 그런분들 안 계시겠죠 ^^;;

명품을 구매하고 소유하면 자기자신이 명품이 되는게 아닙니다.
때론 그것때문에 내가 더 낮은 인간이 되기도 하죠.
명품은 자랑하는 게 아니라, 그 정신을 쫓는데 있다고 봅니다.

명품마크 하나때문에  인생을 저질품으로 안 만들었으면 합니다
나리카스 커뮤니티 "가이"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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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많이 벌고 싶다..
하지만 성공하고 나서도 나 자신을 명품으로 포장하기 보단
포장지가 필요없는 인간 자체로 명품이 되고 싶다..

워렌 버핏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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