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전에 저는 "노빠"에 속하고 "파파짱"님을 옹호하는 글임을 밝혀드립니다.

'모 정치 사이트에서 꾸준히 글을 퍼오는 어떤 블로그를 올블 실시간 인기글에서 자주 만난다'
 이렇게 쓰면 좋겠는데 성격이 모나서, 서프라이즈 글을 퍼오는 파파짱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인기글에서 자주 보는 김에 글을 쓰게 되었다고 솔직히 말해야겠다.
-----라고 메타사이트에 퍼온글이 올라오는 것을 못마땅 해 하셨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스팅 마다 사진 한장씩 너볼까 해서.. 걍 이쁜 연예인 사진 넣었습니다사실 레이싱걸 므흣한 사진 넣을까 생각도 했는데... 자제했습니다.

 

심신 안정용 사진 (이보영-요즘들어 젤 이쁘다고 생각되는 연예인입니다-연관없는 뻘사진)

왜 안됩니까?

볼만한 글들이 메타사이트에서 안뜬다면 공감되는 글들을
불법적이지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퍼와서
메타사이트에 피딩하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메타사이트에 해당 사이트의 글들이
직접 피딩된다면 당연히 퍼와서는 안되겠지만요...
(더군다나 서프라이즈에는 광고도 달려있고..)

서프라이즈는 올블로그에 연계되어 있지 않고
파파짱님이 주로 올리시던 "퍼온 리플"들 역시 메타사이트로
연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여기에 트랙백도 달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트랙백이 달리는 구조면 메타사이트에
퍼와서 피딩할 필요성 자체가 없어지는 것 아닌지요?)


외국 사이트에서 "번역"해서 포스팅하시고 "소개"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메타사이트에서 안뜨는 글들을 "펌"해서 "소개"하시는 거랑 큰 차이가 있는지요
(물론 번역이라는 수고는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둘다 "소개"의 입장이지 둘다 "내 생각을 펼친글"
이라고 하기에는 뭐한 점이 있지 않은가요?)

(이점에 있어서 민노씨네 님 - 입장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꼭 블로거가 쓴 글들만 메타싸이트에 떠야 하나요?
  그렇다면 외국 리뷰들을 번역한 각종 iphone, apple, 관련 글들이나 외국 블로거들의 글이 올라와서는
  안되나요? 일종의 번역을 거쳤지만 원작자가 "올블로그"에 공개한다고 계약을 맺은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신의 블로그 또는 웹사이트에 공개를 했기에 그것을 다른 블로거들이 국내 블로거에 소개하는것 아닌지요?)

작성자가 원하지 않는데 맘대로 퍼와서 블로깅하는 사례는
안될 짓이지만 내가 공감하는 그 글들이 블로거들에게 노출되지 못한다면
자신과 공감하는 블로거들을 위해서
불법적이지 않으며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피딩은 충분히 퍼올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퍼온 글이 메타사이트에 연계되어 있고 거기에 애드센스라도 붙어있으면 일종의 도둑질이란것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없어도 CC안붙어있으면 도둑질이겠지만..)

아참!

저도 흔히들 말하는 "노빠"중의 하나지만  (특히나 누군가로부터 저질스럽다는 소릴 듣기까지 하는 -_-;)
서프의 "과다 황우석 옹호"는 싫어합니다.

하지만 "노빠"의 성향대로 대부분의 서프글들을 좋아하는 정치성향을 숨기지 못하는 미련한 노빠중의 하나이구요

모든 "노빠"들이 다 황우석 옹호한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황우석 사건은 "가슴아픈 일"이지만 논문조작한 개인을 옹호하기도 뭐한것은 사실이니까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서프의 일부 이용자들이 아직까지도 "황우석 박사를 옹호"함에도
"불구"하고 서프를 좋아한다고 표현해야 되겠네요..

뭐 파파짱님의 글중에 약간 개선해야 할점이 있다면
출처를 맨위에 적어주고 링크정도 걸어주는 Sense? 

하지만 퍼온 글들이 Web 2.0 구조를 따르지 못하는 사이트에 있다면
또는 메타사이트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공감하는 블로거들을 위해서 "소개"하는 정도는 충분히 인정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서프가 직접 메타사이트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야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불법적이지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퍼온이상 "뭐 어때?" 이게 제 생각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파파짱님이 말씀하신 마이너스 추천제는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어떤 세력들이 이용하기 쉽죠...

특히나 어떻게 보면 정치야 말로 가장 소통이 필요한 대화주제 아닐까요?

개개의 후보들을 선전하는 블로그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결국 어떻게 되가고 있나 보면 역시 소리없이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거나 묻혀버리죠

"선전만 하고 있지 소통이 안되니까요.."
선전과 소통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의 블로거들이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선전이라고 판단하기도 하지만 저같은 사람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면 메인에 뜨는거고..
요즘은 "맨발의 명빡이"라는 블로거도 간간히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만..
과연 올블에서 주류가 될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는지요?

아니면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요? (이것은 개인의 호불호가 작용할 문제이니 각자 판단해야 겠네요)

정치 이야기야 말로 블로그가 가장 빛을 발할수 있는 분야이고
또한 정치야 말로 "더럽다고 피해서는 안되는"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고고하신 어떤 분들이야 "정치- 치와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치 이야기가 소통해서는 안될 분야라면 "XX일보"의 교양자료를 보면서 주입식 교육이나 받아야 되나요?
정치 이야기는 메타블로그를 오염시키는 글인가요?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글들이던데?


PS) 이거 중구난방으로 주절주절쓰는데도 약간 신경쓰니까 정말 시간 오래걸리네요 -_-;;;
       역시 전 ADsense같은것은 신경쓰지 말아야겠습니다.. 도저히 그분들처럼 일목요연하고
       논리있게 쓸 자신이 없네요.. (콘텐츠가 되야 돈되는 블로그 운영이 가능한거죠.. 전 일기장 블로그!)
       낼 셤보는데.. 공부도 안하고 이게 뭐야~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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