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을 사봤습니다. 어쩌다가..
어쩌다가 한번씩 주간지를 사서 보는데

이제부턴 뭘 골라야 할지 고민따위는 없는겁니다.
예전에는 주간동아를 볼까 한겨레를 볼까 시사저널을 볼까... 손에 잡히는 걸로 봤지만..
이제는 무조건 닥치고! 시사인 (=+=;)

정말 선전이 몇개 없더군요.
삼성의 Power인가.. 훗..
LG와 현대중공업그룹 선전.. 그리고 목요일섬 옷선전 몇개..
살짝 쎈치?해지는 초라한 선전물량...

그래도 내용들은 "유머"스럽기까지 한 발랄함이 곁들여진 냉소적인 분위기.. 어 좋아요..
그런데 삼성에 대한 트라우마라고 할까?
"둑여버리겠다 삼송"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기도..

하여튼
저 똘추 기자들의 "미친짓"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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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정한 똘끼~~~~~
혹자는 용감하다고 하지만...

이성이 있고 밥줄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정말 똘끼입니다... 우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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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망가진거 막가는 겁니다... 우어어어어어~~~~

청와대도 잡아먹는 검찰... 시사인 기자들이 저짓거리를 하고 다녔는데도 지금까지 조용한걸 보면
"역시 믿을수 있는 떡찰.."

기타 언론과 네이버는 조용.... 흠많무...

PS1> 시사인이시여 아무리 자신이 한쪽으로부터 탄압을 당했다 하더라도
         몇개 안남은 진짜 언론으로의 중도를 지켜주시길..
         비록 내가 노빠기질이 비등비등해도  -_-;;
        시사인은 누구에게나 "까칠"한 언론사가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제 3000원을 주기적으로 삥뜯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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