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버시바우 미국대사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 한국인들이 과학을 좀 더 알아야... -  뭐 이쯤 되는가 본데..

욕은 무진장하게 많이 먹었나 보다.. (여기 저기서.. 욕하는 글들이 우후죽순..)



나는 버시바우가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공무원으로서

자기가 욕좀 먹고 대신 그의 발언으로

우리 이메가 각하는 점점 퇴로를 잃어간다.

결국 해결책은 "미쿡"이 제시해 준다면...

자기가 욕을 좀 먹고 이메가는 몸이 더 달게 만들어 버렸다.

결국 "오금이 저릿저릿한 우리 각하" 께서는 - 소고기만 어떻게 해주면 뭐든지 다해줄께 미국횽님!! -

할것이고.. 뭔가 큼지막한 것을 넘겨주겠지..

(뭐 이를테면 전임 노간지가 욕 엄청 먹어가면서 겨우 마련해둔 FTA 자동차 부분 협상내용 변경이랄지..
  아르빌 같은 조용한 동네가 아닌 아프간/ 이라크 최전선 국군 파견이랄지...
  한국이 미국에게 줄수 있는 것은 의외로 많으니까..)

더불어 "자국 축산업 농민"들의 이익을 위해 이한몸 욕먹어도 상관 없다는 저 담담함...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선 전쟁이라도 일으키는 미국의 모습과 일치한다... (존경스럽다  - 진실로 -)



다른 한편으로 버시바우 대사의 말이 맞기도 하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좀더 공부해야 된다.

이메가를 뽑을 정도의 민주주의 의식이라면... 공부 한참 해야지...




이 한몸 욕먹고 몸바쳐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 불사르는 공무원.....

버시바우... 킹왕짱이다. (다만 미국의 공무원이라 안타까울 뿐...)



1968 3월 프랑스 파리

 

배트남전 반대를 외치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무실을 습격한 8명의 학생

전원 체포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소르본 대학생 몇 명이

학장실을 점거한다.

 

정부의 선택

학생들의 요구를 묵살 게다가

학교안으로 무장경찰 투입

급기야 미셸대로에서 학생은 경찰과 대치하고

이 모습은 TV로 생중계된다.

 

 

학생들이 구타당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국민들까지

점차 지지를 보내기 시작

 

그리고

5 10일 밤


파리 라탱지구에 등장하는 바리케이드

1871 1944년 프랑스인들의

해방정신을 떠올리게 하는 바리케이드

그러자 고등학생 여성 노동자 파자마차림의 구경꾼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돌, 나무, 쇠붙이를 쌓아올린다.

 

기성세대들의 의문

먹고 살만한 이때에 뭘 더 원한다는 거냐?

 
젊은 세대들의 대답

우리가 원하는 건 단지 물질이 아니에요

우리는 우리를 억압하는 어떤것도 더 이상 참을수  없다구요

 

억압 그것은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수법

불합리한 시험제도

불안정한 고용제도

사회에 만연한 권위주의

기성세대들이 어쩔 수 없다고 했던
 
모든 것


불의를 애써 못 본 척 하며

사람들을 출신들과

숙련기술에 따라 나누는

이 꿈쩍도 하지 않는 사회

-68운동 당시 구호

 

그렇게 혁명은 시작된다……..

뉴욕

단지 무엇을 얻어내기 위함이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자유롭게

주장하기위한

 

그리고 아무도 주도하지 않은 혁명이

 

2부에서 계속..

2008 5월 대한민국 서울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졸속으로 결정한

정부를 비난하던 37명의 시위자 연행

전원 사법처리 방침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네티즌 다수가

청계천에 운집한다.

 

정부의 선택

네티즌의 요구를 묵살 게다가..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

급기야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경찰은 대치하고

이 모습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 시민들이 구타당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국민들까지

점차 지지를 보내기 시작

-------현재 여기까지 진행중 ---------------

 그리고

6월 어느 밤

 

 서울 시내 어딘가에서 등장하는 넥타이부대

 4.19 / 5.18/ 6.29를 떠올리게 하는 넥타이 부대

 그러자 고등학생 여성 노동자

 쓰레빠 차림의 오덕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도로를 행진하기 시작한다.)

 

(기성세대들의 의문

경제를 살려야 할 이때에 뭐가 문제란 거냐?)

 

(젊은 세대들의 대답

우리가 원하는 건 단지 물질이 아니에요

우리는 우리를 억압하는 어떤것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구요”)

 

(억압 그것은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수법

불합리한 시험제도

불안정한 고용제도

사회에 만연한 권위주의)

(기성세대들이 어쩔 수 없다고 했던 모든 것”)


(불의를 애써 못 본 척하며

사람들을 출신 지역과

부동산 소유에 따라 나누는

이 꿈쩍도 하지 않는 사회

– 08년 시위의 구호가 될지도...”)

 


(
그렇게 혁명은 시작될까….)

 

단지 무엇을 얻어내기 위함이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자유롭게

주장하기위한

 

그리고 아무도 주도하지 않은 시위가


이게 계속될까나…….

 


PS>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거나 죽여야 한다거나...

       그런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거 프랑스도 "단순 반전 시위"가

       대통령의 하야와 재선거를 불러왔다는 것을

       곰곰히 되집어 봐야 할때입니다.


       저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부가 되어

       혼란의 과정을 겪으면서 제대로 된 길을 찾아가는 게 아닌

       모두 수긍할수 있는 과정을 겪으면서 혼란없이 부작용 없이 제대로 된 길을 찾아가길 기대합니다.


........이게 제가 의경 출신이라 그런게 아닙니....

(전의경들 너무 뭐라하지 마세염... 까라면 까는게 군대 흑 T_T )


(투표참여자중 이명박 안찍은 사람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글입니다.)

촛불시위? 탄핵?

지랄들 하신다..

엠병..


투표나 제때 하지..

지들이 만든 결과에 지들이 당하는데 무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정말로 어이 없는건...

이럴줄 모르고 투표날 나가 놀았다는 거야?

(심지어 거의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왜 이명박을 반대하는지 설명했는데도?)

2차대전 막바지 독일이 수세에 몰리고 있을때 독일 국민은 피고름을 짜면서 동원되었다.

이때 헤르만 괴링이 한말이 있으니..

"우린 저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어..저들이 우릴 뽑아준 댓가를 치루고 있는거야."

뭐 덕분에 저항한 사람들도 같이 죽는 형국이지만
그게 대의 민주주의니까..



나는 저들을 동정하지 않아.
어쩌다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 나를 동정할뿐이지..  

일단 광우병에 대해 심히 걱정되는 1인임을 밝힘다.

30개월 이상 조건없는 수입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지

20개월 미만 순살코기 수입에는 반박할만한 근거가 그닥 없으므로
(물론 따지면 있긴 하지만 -_-;)
미국 소 수입에 결사 반대하는것도 아님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양키 고홈 퍽킹 아메리카로 흐르는 냄새가 나는데염?

(미선/효순이를 팔아 먹어
반미 장사 옹골지게 해먹었던 양반들이 갑자기 생각나는 건 왜일까염?)

But뜨 저는 "저용량 각하"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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