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코앞이다.


사진은 카리나양.  

적당한 때에 의사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족치고 있다.

과연 2000명 증원을 그대로 추진하고 의사에게 본때를 보여줄 것인가?

자존심 때문에 다른 거 안보는
이번 정권의 성정을 본다면 그럴지도?

본보기로 의사 한둘정도는
진짜 죽어야 이 광기가 멈출지도 모른다.
언론은 윤가와 같은 편이니 지금 신나게 의사 악마화시키고 있다.

하긴 윤가가 같은 법조카르텔 검사들을 감싸지는 않을 거니까 총선이 코앞이면 누구든 죽여서라도 자기는 살길을 찾겠지.

그게 본인을 열렬히 지지한 의사집단일줄이야.

연예인들 마약 몰아가서 자살시킬 때는
저분들이 좌파연예인이었던가?
싶긴 했지만
그런가 보다 했다

RIP 이선균 씨.

지지율추이를 보니
윤가놈 정부 의도대로
민주당은 난도질당하고 있고
대중은 거기에 넘어가는 거 같다

거기에 호쾌하게 나쁜 의사 놈들
무찌르는 정부모습의 데코레이션을
언론이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의 공천갈등은 붕당정치 협잡질로 보도되고 있고.

개발독재 좋아하는 우리 대중들이야
호쾌함이 멋있겠지.

총선 이후 본인들의 목적이 달성되었다면
윤가정부는 과연 의사집단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이번 사태를 없던 일로 지워줄 것인가?

아니면 의사집단을
감히 대통령 하는 일에 딴소리하던
불충한 무리라 생각해서
간첩죄를 뒤집어 씌울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윤가놈이 대통령 된 거는 LH의
내부적 부패를
문정권에 뒤집어 씌워놓고
집값은 문정부탓으로 몰아간 시나리오에
홀라당 넘어간 대중의 인식 때문이었지.

그 이후 집값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나
근본적 자세 변화가 이번 정부에서 보였던가?

아니지. 집값 보존해 주는 정책만 보였다.
나야 고마울 뿐이지만..
과연 앞으로 내 다음 세대에겐 괜찮으려나?

내가 한창 어렸을 때 불의한 것에 분노했을 때
앞서서 싸웠던 사람들이 진짜여서
그 사람들을 좋아했던 게 부끄럽지 않아서
다행이다.

지금의 젊은이들이 분노했던 페미나치가 있었고, 사실 페미나치 척결 소리를 했던이는 정권 잡고서 현재 손 놓고 있다.

젊은이들의 분노를 자기의 정권 찬탈에 써먹었다는 걸 지금 젊은이들이 알아챘을 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데

나라 망하는 속도가 너무 빠른다.

과거 노빠였고 지금도 노무현 좋아하는
유시민 그리워하는 내가 지금 든 생각들이다.

한때 그가 멋있어 보일때가 있었지..

책을 사고 읽고,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정도로..

지금은 얼마나 추한가....

 

그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현재 그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그사람이 살아온 줄거리가 그를 증명하는 것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나는 나이들어 저런 모습이 되지 말아야지

https://v.daum.net/v/20230825174501828

광복회, 육사 '독립군 흉상' 철거에 "분노 금할 수 없어"

광복회는 25일 육군사관학교가 김좌진, 홍범도 등 독립군 장군과 독립투사 흉상을 철거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규탄했다. 광복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방부가 합당한 이유 없이 (흉

v.daum.net


그냥 저냥 순응하며 살고는 있는
박쥐소리듣고 있지만
저건 너무 대놓고 선넘는게 아닌가?

3.1운동이 헌법에 있고 국가정체성이
독립운동에서 시작된 나라에서?

지지율도 30%가  진짜 뒤가 안무서운거?
저정도면 정권교체 후 검찰 조직이 기소청되고
보복을 당하는 스토리도 아니고
총선후 탄핵스토리로 가는건데?

그정도까지 가길 바라는건 아닌데?
이번 정부는 여론이란걸 아주 안보나?

윤통 찍으신분들도 예상 못했을거임
윤통이 못할걸 예상한 나도 이건 기대를 뛰어넘는걸?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5 

 

수모(受侮)를 견디는 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민주당 대통령후보 국민경선을 앞두고 있었던 2002년 초, 노무현 후보는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하던 내게 충청권 순회 일정 동행을 권했다. 이인제 후보가 대전광역시의 지구당사를 순회하는 날

www.mindlenews.com

역사의 진로를 한 정치인의 생존 여부에 거는 게 무척 불합리하다는 것은 나도 안다. 하지만 역사가 늘 합리적으로 나아가는 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지금 목격하고 있지 않는가. 인간 이재명에게는 잔인한 일이지만, 그 사람 말고는 누구도 그 짐을 질 수 없다. 그러니 달리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잘 싸우라는 말이라도 건네야지.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www.mindlenews.com)

돌이켜 보면 유시민은
그 현장에서 전두환을 끌어내리고 체포되면서 노태우가 당선되는걸 눈으로 본 사람이더라

그러고도 노무현 문재인 옆을 지켰더라.

문통이 가고 굥의 시대.

사람이 길거리에서 156명이 죽어도
내책임은 아니니까
애도만 하라는 이 때..

역시 노빠는 가슴이 끓는다.

돌아가신분들 명복을 빕니다.
지난 선거때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저들의 카르텔에게 다시 졌네요.

다시..  다시.. 노력해보죠

https://news.v.daum.net/v/20211113110606943#none

 

"민주화 세대는 실패했다, 청년에게 자리라도 내주자"

“이 수액 한통을 맞는 데 1시간 반 정도가 걸려요. 치료 끝날 때까지 기다려줘요.” 팔에 주사기를 달고 나타난 정태인(61)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이하 호칭 생략)은 무덤덤하게 말했다. 얼

news.v.daum.net

 


쓴소리가 필요한건 알겠다만

실패라니.

자학은 도움이 안된다.
자신이 암환자라고 남들한테 패배감을
주진말아야지.

사실 저건 제목 뽑은 한겨레 데스크의
빤한 의도가 보인다만

그럼 한겨레 부장님들 퇴사하시나요?
술자리서 후배들 때려죽이는건 아니고?

정태인님의 건강과 완쾌를 기원합니다.
바위에 계란을 던지셨던 분의 하소연이라
듣기에 쓰지만 필요한 말로 느껴지네요.

하지만 한겨레 의도는 뻔해서 헛웃음이나오네여.

건승하고 일어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5oiTG9eBZs

 

이걸 정치 카테고리에 써야할까?

신해철은 아주 좋아한 뮤지션이다. 

아니 일종의 맨토라고 해야 가깝다.

사촌형의 노래방에서의 노래 '인형의 기사  part II'를 듣고, 그 존재를 알게 되었고,

라젠카 엘범을 통해 그의 팬이 되었다.

 

한때 중학생때 이승환의 팬과 우월성에 대해서 옥신각신했었고

그 영향으로 이승환도 좋아했었지만, 신해철만큼은 아니었지.

 

그는 내 어릴적부터 세상을 향해 포효하고 있었거든. 

그때 이승환은 아직 발라드 가수로만 보였었고, 내 어린 눈에는..

중2병의 그때 마음엔 신해철은 멋진 형으로 각인되었지.

 

그가 그렇게 가고, 이승환은 세상을 향해 다르게 소리내기 시작했지.

난 몰랐어. 이승환이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걸... 

꽤나 알려진 후에야 알게 된것은 "그가 내는 소리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거였단"걸....

 

어찌되었건 신해철이 그렇게 가버리고, 이승환이 그를 기리며, 나와 동세대인 하현우가 그를 존경하면서 만든 노래

스타맨을 듣고 있으니...

 

글쎄... 뭐랄까.... 슬프고, 그립고, 자랑스럽고, 후회스럽다. 

 

안녕 마왕. 

생각날때 또 인사할께..

 

- 저쪽은 잔인하다.

- 정말 잔인하다.

- 그냥 잔인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 나쁜놈들이다. 

- 사람들 마음이 찢어지고 있다.

- 그 분노를 고스란히 받으리라..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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